애플의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은 2016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줄이 없어 간편하면서도 괜찮은 음질에 사용자들에 높은 만족감을 남겼다.
하지만 귀를 덮는 헤드폰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시즌1과 시즌2 모두 일명 한국에서는 ‘콩나물’ 모양이라고 불리는 이어폰 디자인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아쉬움을 가진 사람들은 주목할 애플이 ‘에어팟 헤드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애플관 연관된 IT전문매체인 맥월드와 많은 온라인 미디어 외신 매체들은 애플이 ‘프리미엄 오버 이어 헤드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한달 뒤인 3월 정도에 ‘스튜디오팟(StudioPods)’라는 명칭에 새로운 오버 이어 헤드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실은 유튜브 채널 ‘프론트 페이지 테크’의 운영자 존 프로서(John Proser)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공개하며 알려졌다.
Multiple Target employees have started reaching out to me about this ?
Showing up in their systems and on UPC scanners is this mysterious “Apple AirPods (X Generation)” listing, priced at $399. ?
ADVERTISEMENT Potentially Apple’s over-ear “StudioPods” headphones. Launch soon (March)? pic.twitter.com/NVcqH8As47
— Jon Prosser (@jon_prosser) February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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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바에 따르면 ‘애플 에어팟 (X Generation)’ 이라 표기되며 가격은 399달러(한화 약 48만 6천 원)으로 최근 출시한 에어팟 프로의 출시 가격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제품은 다음 달 열리는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9(아이폰SE2)의 출시 소식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