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동부 티롤(East Tyrol)에 있는 랭버그 성(Langberg Castle)에서 최근 엄청난 발견이 이루어졌다.
500년 전의 속옷이 발견된 것이다.
세월이 지나 많이 낡았지만 오늘날의 브래지어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500년 전의 속옷이라고 하면 그 모양이 지금보다 떨어질 것으로 생각되어 질 수 있다.
하지만 500년 전에도 단순한 브래지어의 형태에 더하여 장식이 들어가있었으며 팬티에는 레이스가 달려있기도 했다.
이번에 발견된 발견품은 4개의 린넨 브래지어로 구성되어있었다.
이 발견이전에는 현대 브래지어를 발명하고 특허를 받은 인물로 Mary Phelps Jacob가 있다.
이 사람이 브래지어를 발명하기 전까지 여성들은 코르셋을 착용했다고 믿어져왔다.
하지만 이번 발견으로 인해 500년 이상의 시간을 거슬러가도 브래지어가 존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속바지처럼 생긴 거대한 팬티도 발견되었다.
여성의 옷인지 남성의 옷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있었다.
사람들은 이번 발견 소식을 접하자 “그래도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보다 좋아보인다”,
“몇번 더 세탁해도 될 정도의 보존상태다”, “똥 같은게 500년이나 되었다니 나는 저것들 입기가 너무 싫다”,
“오래된 브라를 찾으려고 고성을 뒤질 필요없다. 내가 가장 많이 입는 브라가 저만큼 낡았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