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잦아들기는 커녕 확진자 수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해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와중에, 이를 두고 ‘불법 토토’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와중에 불법 토토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코로나 감염자수 예상’을 두고 불법 배팅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진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는 누군가 스스로 불법 배팅을 한 내역을 인증하는 과정에서 찍어 올린 것을 A씨가 퍼다 나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즉각 분노했다.
“너네가 사람이냐”, “미친 거 아니냐” 등의 격분한 반응이 터져나왔다.
한편, 불법 토토 사이트는 주로 스포츠와 관련해 경기 중 실시간 돌발 이벤트, 높은 배팅률 등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