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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현역들에게 부러움 사고 있는 육군 ’35사단’ 혜택


전북 임실군이 군인에게 주는 혜택으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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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육군 35사단 장병들에게 주어진 혜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임실군이 35사단 수료식에서 배포한 ‘군부대 지원 서비스’ 안내서를 보면 군내 PC방, 식당 등 장병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곳들이 많다.

전민일보

또 임실군은 외출 장병과 수료식 신병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임실사랑상품권 2000원권을 월 2장, 5000원권을 월 1장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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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외출 시 담당 부서에 전화만 하면 횟수 제한 없이 수송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며, 병들은 헬스장, 축구장 등 공공 체육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면회객이 없는 병사를 대상으로 3박 4일 임실투어와 무료 식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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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닷컴

심지어 내년부터는 35사단 수료식 면회 가족에게 임실군청소년수련원을 휴식 공간으로 무료 제공한다.

이같은 임실군의 ‘군부대 지원 서비스’가 호응을 얻는 이유는 그간 위수지역에서 군인들이 바가지요금 등 갖가지 문제가 발생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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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와 저정도면 특급 예우네 부럽다”, “35사단 자원입대 가능할까요?”, “임실이 치즈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인심도 좋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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