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씨의 계속되는 추궁에 결국 거제 도시락집 사장님은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초심을 잃고 관련 제보를 듣고 기습 방문을 했다.
그중 가장 신뢰를 하고 있었다는 도시락집을 찾아 사장님과 대면했다.
백종원 씨는 사장님에게 도시락집과 관련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떠돌아다니는 소문의 진실을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김밥 한 줄 계산하는 데만 현금 결제 부탁했다..”며 “카드수수료 때문에…”라고 답했다.
민원으로 인해 현재 해당 내용과 관련한 안내문은 떼 져있는 상태지만 백종원 씨는 도시락집의 태도에 큰 실망을 했다.
백종원 씨는 “그게 말이 되냐?라며 “욕심 떄문이냐”고 직설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직설적인 질문에 사장님은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외에도 백종원 씨는 처음 솔루션 떄와 달리 맛이 변한 톳김밥과 거미새 라면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백종원은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을 하며 가게를 떠났다.
이후 도시락집 사장님은 제작진 측에 “초심을 잃어 죄송하다. 모든 손님들께도 죄송한 마음뿐이다”라며 “또 같은 실수하지 않겠고, 밉겠지만 보기 싫어도 지켜봐 달라”고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한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