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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심각해지자 ‘한국’에 대해 태세 전환 (영상)


미국 정부가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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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KBS 뉴스는 ‘미국이 한국을 코로나19 감염자 많은 나라에서 훌륭히 대응한 나라로 평가를 바꿨다’고 보도했다.

KBS 뉴스

미국은 그동안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애써 무시하거나 동문서답하는 식으로 답변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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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만 해도 미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인 에이자는 “우리는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감염이 매우 심하게 진행되는 지역이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미국의 태세는 급격히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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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한쪽 측면에서 훌륭한 일을 해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한국의 대응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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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과의 비교가 불쾌하다는 내색을 비추던 것과는 180도 변화한 모습이었다.

KBS 뉴스

백악관의 코로나19 조정관인 벅스는 “한국의 혁신 기술을 발전시켜서 여기 미국으로 가져왔다”며 드라이브 스루를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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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중보건 서비스단장인 아담스는 “미국은 이탈리아가 될 수도 있지만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다면 한국이 될 희망도 있다”며 한국을 희망적인 국가로 평가했다.

KBS 뉴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미국은 인정할 건 인정하네”, “현장 와서 취재 해보고 느꼈나 봄. 한국 현장은 오히려 더 잘 돌아가니”, “그래 우리나라 방식 진짜 좋다니까요. 빨리 시도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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