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안양 효성 전시장에서 딜러가 교통 사고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더클래스 효성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서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벌어지는 영상이 올라왔다.
한 여성 운전자는 차량 출고 도중 전시장 내부 가벽 앞에 서 있던 남성을 뜬금없이 들이 받는다.
사고를 낸 60대 여성은 실수로 엑셀을 잘못 밟아 차량 딜러인 50대 남성에게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운전자는 시승을 하려고 승용차에 탑승했다.
사고를 당한 딜러는 왼쪽 범퍼와 가벽 사이에 하체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수술이 필요하지만 부기가 너무 심해 아직 수술을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양경찰서는 “피해자는 사고 직후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피해 직원은 현재 수술을 앞둔 상태다”라고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한 사람의 운전미숙으로 가장의 인생이 벽과 함께 박살났다. 너무 끔찍하다”, “사람을 쳤으면 내려서 피해자를 살피기라고 해야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고 당시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