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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틀어지면서 발음도 온전하지 않지만”…가수 알리 ‘미숙아 아이’ 루머 대응 인터뷰


지난 9월 득남한 가수 알리가 오랜만에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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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출산 후 아직 몸이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다.

 

EMK뮤지컬컴퍼니

‘레베카’ 뮤지컬 출연은 임신 사실을 알기 전부터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당시에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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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리는 갑작스럽게 아이를 출산하게 됐고 알리를 위해 뮤지컬 제작진이 6개월간 기다려주었다.

유튜브

이러한 배려에 알리도 출산 후 댄버스 부인에 집중해 무대를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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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인터뷰에서 “뼈 마디마디가 열려 있는 상황이고 출산 후 치아가 틀어지면서 발음도 온전하지 않지만 관객을 위해 자신과 싸움하고 있다”고 고군분투하는 현재 상황을 전했다.

알리SNS

지난 5월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알리는 아이가 예정일보다 빨리 나와 힘이 들었던 날들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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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의 아이는 35주 만에 미숙아로 태어났다.

그리고 그는 “일각에선 일부러 아이를 일찍 태어나게 했다는 말도 있었다”, “아이의 건강이 달린 건데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며 말도 안되는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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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SNS

알리는 “당시 몸에서 양수가 터지는 소리를 들었고 응급실에 가서 아이를 낳았어요. 병원에서 자가 호흡을 못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 힘들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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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인터뷰를 통해 “20대 후반에는 우울증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는데 제 곁을 지켜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