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곽철용 신드롬’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김응수는 오는 10월 2일 11시 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찾아 활약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네이버TV를 통해 1분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근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 캐릭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예고편에서 김응수는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언 드래건 (철용)의 세상이 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응수는 ‘타짜’에서의 곽철용 명장면을 직접 패러디하기도 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함께 출연한 카더가든은 ‘곽철용’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곽철용 후계자’ 자리를 두고 래퍼 뱃사공, 가수 박상민과 함께 접전을 벌일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김응수는 카더가든의 귀여운 성대모사에 거침없는 독설을 늘어놓았고, 카더가든은 여전히 팬심을 드러내며 김응수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연예게 근검절약의 아이콘인 김응수는 “소변을 보고 (물을) 안 내린다”라는 래퍼 뱃사공의 발언에 관심을 보이며 뱃사공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상민 역시 김응수의 놀림거리 털보 동생으로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