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지연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장지연 부부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건모와 장지연 부부는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point 97 | 1
김건모는 “포천 공연이 끝나고 소 갈빗집에서 뒤풀이를 하고 있었다”라며 “그때 아는 동생의 연락으로 처음 만났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그때부터 친하게 지냈다”라며 “나는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 계속 밀어냈다. (그러나) 어느 날 내 안으로 딱 들어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님을 만났을 때 ‘아이고 우리 큰아들’하셨다. 그날 이 여사님과 식사하고 날 잡았다”라고 말했다.
장지연은 김건모 첫인상에 대해 “측은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안아주고 싶었다. 계속 밀어냈지만 나는 ‘나 아니면 안 되겠다 옆에 있어 줘야겠다’고 확신했다”라고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오빠가 많이 변했다”라며 “하나님이 맺어주시고 이끌어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모♥장지연 부부는 오는 2020년 5월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