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 ‘AOA’ 설현이 솔직한 반응으로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JTBC ‘뭉쳐야 뜬다’ 출연진들은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갔다.
그들은 ‘예술가의 언덕’으로 불리는 테르트르를 찾았고, 김용만과 현지 화가들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용만을 그리는 화가는 그림을 그리는 내내 미간을 찌푸리는 등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출연진들은 이에 “용만이 형 돈 날렸어”, “(그리다말고) 중간에 달라고 한 것 아니냐”라고 김용만을 놀렸다.point 194 | 1
김용만은 화가에게 어색하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는 만족해. 잘 그렸지”라며 영혼 없는 칭찬을 이어갔다.
설현은 70유로, 즉 한화 약 8만 7,000원을 지불하고 화가의 작품을 기다렸다.
설현의 초상화를 맡은 화가의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수염을 그리네?”, “화난 것처럼 그리는데?”라며 그림을 보고 놀랐다.
설현 역시 당황한 모습이었다. 설현은 그림을 보자마자 “닮지 않았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누리꾼들은 “동양인이면 무조건 눈꼬리를 찢냐”, “전혀 안 닮았는데 돈 아깝다” 등 댓글을 달았다.
반면 “그래도 나름대로 성의껏 그린듯”, “열심히는 그렸는데 닮지 않았을 뿐”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현지 화가가 그리는 설현의 초상화를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