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AA(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시상식에서 선미에게 번호를 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하정우가 화제에 올랐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한 영화 ‘PMC:더 벙커’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자신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에 대해 그는 “어떻게 그렇게 재미있게 재구성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저는 선미 원더걸스 팬이어서 악수하고 ‘팬이다’이렇게 하고 주지훈에게 ‘너도 빨리 악수하라’고 해서 악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정우는 “그리고 앉아서 얘기했는데 너무 웃겼다”며 “억울하진 않다. 해프닝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저는 성격상 같이 앉아서 긴장감을 유지하고 앉아있지 않고 말을 걸고 악수하고 팬이라고 하고 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그렇기 때문에 그게 저에게 부자연스러운 자리는 아니었다. 물론 나도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요즘 ‘레드벨벳’에 빠져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정우는 “원더걸스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좋았다”며 “요즘은 레드벨벳에 빠져있다. 레드벨벳 슬기를 좋아하고 트와이스 채영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하정우는 영화 ‘PMC: 더 벙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