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 시즌 4’에서 서지민 역을 맡은 김새론과 박하늘 역을 맡은 배현성이 썸 시작과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
지난 27일 네이버TV ‘플레이리스트’에는 연플리 시즌 4 12화 ‘대학생이 자퇴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이 게재됐다.
12화에서 어느새 친해진 박하늘과 서지민은 함께 밥을 먹고 캠퍼스를 걷는 등 본격적으로 썸을 타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업과 관련된 얘기 도중 서지민이 교양 수업 책이 필요하다고 하자 박하늘은 들었던 과목이라 책이 있다며 자신의 사물함에서 책을 가져가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민은 박하늘의 사물함에서 책을 찾아서 집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책 속에서 과거 박하늘이 정푸름(박시안 분)에게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나왔다.
앞서 연플리 시즌 3에서 박하늘은 정푸름에게 스티커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볼뽀뽀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정푸름은 이를 거절했다.
사진을 발견한 서지민은 사진을 보며 과거 자신이 연인이라고 착각헀던 박하늘과 정푸름의 모습을 떠올리며 표정이 굳어지며 엔딩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