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사이 SNS에서 유행하는 여러 종류의 챌린지는 사람들이 서로 어떤 액션들을 릴레이로 참여해 공유하며 영향력을 키우거나 유행을 확산시키는 하나의 문화 참여 활동이다.
챌린지 액션에는 기부나 봉사와 같은 선행부터, 지구나 우리 주변 환경을 배려하기 위한 캠페인부터 시작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연기하는 다양한 행동 예시들이 있다.
사람들은 챌린지에 참여하며 참여 과정에서도 재미를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유행에 뒤쳐지지 않고 싶은 욕구 등을 해소한다.
지코(ZICO)의 “아무노래챌린지”도 이러한 챌린지 중 하나로, 작년 1월 발매된 ‘아무노래’라는 곡에 따라하기 쉬운 안무를 붙여 발매 당시에 핫한 인기를 끌었었다.
그런데 현재, 발매와 아무노래 챌린지 유행이 한참 전의 이야기로 느껴지는 지금 이 시점에 다시금 이 챌린지가 부활할 만한 사건이 생겼다.
지난 22일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 공개를 기념하며 에밀리의 역의 배우 릴리 콜린스가 함께 출연하는 민디 역의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과 아무노래 챌린지에 춤 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원곡자 지코도 해당 게시물에 “🔥🔥🔥🔥OMG~!!!!!! 🔥🔥🔥🔥”라는 댓글을 달며 등판했다.
이에 팬들은 “이게 왜 여기서 나와”, “머지 케이팝 천지다”, “좋아하는 외국 배우가 ‘아무노래’ 챌린지할 확률이 얼마나 되냐”, “와.. 내가 젤좋아하는사람인데 갑자기 이 월클사람 인스타에 지코노래 있길래 내 눈을 의심함,,,ㄷ ㄷ ㄸ”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