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은 치킨과 더불어 한국 배달 음식의 양대산맥으로, 특히 자장면은 짬뽕 탕수육과 함께 중국집의 3대 메뉴 중 하나이다.
짜장면은 춘장과 야채, 고기를 식용유에 볶아서 만든 것을 국수(면)에 비벼 먹는 한국식 중화 요리이다. 중국 요리인 작장면이 한국식으로 현지화된 요리이다.
보통 면 위에 소스가 올려져 오기 때문에 고객들은 배달이 오면 포장을 벗긴 후 젓가락으로 짜장면을 골고루 비벼야 한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원이 직접 짜장면을 비벼주던 90년대 풍경’이라는 제목의 글이 영상과 함께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올라온 영상에는 알바생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아슬아슬 운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 배달하는 짜장면들이 절로 비벼질 것 같은 비주얼이다.
헬멧도 쓰지 않은 채 위태롭게 밤길을 다니는 이들이 90년대의 ‘스웨그’를 보여준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난또 진짜 철가방에서 직접 꺼내가지고 비벼주는줄ㅋㅋㅋㅋㅋ”, “진짜 다 비벼질듯ㅋㅋㅋ”, “완전 폭주족들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