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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무대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15명 사상… 마지막 오디션 될줄이야(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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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디션에서 무대가 무너지면서 어린이들이 사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해 화제다.

지난 27일 중국 매체 CCTV는 허난성 성도 정저우시에 있는 한 문예회관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1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가자 무대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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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뷰트 캡쳐

이 사고로 13세의 어린이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14명이 다쳤다.

하지만 부상자 중 상태가 심각한 어린이가 3명이 있어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행운의 공작’이란 무용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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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오디션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무대 위로 올라가자 무대가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것이다.

유튜브 캡쳐

무대가 무너지자 부모들이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몰려들어 공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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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출동한 구조요원들은 아이들을 구조했지만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누리꾼들은 “어린나이에 갑작스런 사고네 안타깝다”, “부실공사 책임져야지”, “부모가 마음이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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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행사 주최측 간부들을 구속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CCTV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