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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현아, ‘드라마 집필’도 멈추고 대구행…”‘간호사’로 코로나19 의료 지원 위해 간다”


과거 간호사로 일했던 작가 김현아가 작가 활동을 잠깐 멈추고 의료 지원을 위해 대구행을 택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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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간호사로 의료 활동을 해온 김현아는 이 후 작가로 활동하며 메르스 사태 당시를 그대로 담은 에세이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를 탄생시켰다.

 

뉴스엔

 

그리고 지금 이 책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대본을 집필 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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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가 결정 된 올해 초 부터 에세이 내용과 함께 캐스팅과 방송사 등 큰 관심을 얻으며 기대작으로 뽑혔다.

 

이러한 가운데 김현아 작가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이 시국이 진정돼야 집중할 수 있겠다”라며 집필을 중단하고 제작사의 양해를 구해 대구행으로 의료활동을 갈 것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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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블로그 – YES24

 

 

김현아 작가는 지난 2015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책임 간호사였으며 코호트 격리 상태로 메르스 중증 환자들을 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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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그는 격리 해제된 후에도 수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어머니의 고향인 대구로 어머니를 모셨다.

 

그리고 얼마전 김현아 작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구로 의료 지원에 나서겠단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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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그는 인터뷰에서 “이번 주중 내려갈 것 같다”고 일정을 밝히며 자신 말고도 대구로 가겠다는 의료 자원 인력이 많아 병원 배정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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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구로 가는 이유를 밝히며 “이번이 대구에 진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을 기회 같다”고 전했다.

 

 

병원과 전국 각지에서 치열하게 병마와 싸우는 간호사는 영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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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김현아 작가 역시 과거 간호사로 일하며 “악착같이 (병마와 싸워) 물고 늘어질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가 알려지며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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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혐아 작가는 메르스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에 맞서 최전선에 선 의료진에게 “아낌없는 격려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자신도 메르스 사태 한  가운데서 겪어보니 국민들의 응원으로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기더라. 그때도 그랬듯 이 순간에도 병원에 있는 누구든 스스로 목숨을 걸고 환자를 지켜낼 것”이라는 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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