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예매 전쟁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지난 22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4’는 22일 사전 예매율 97.3%를 기록 중이다.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만으로 165만 9,694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벤져스 관람 시간에 대한 게시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장 빨리 어벤져스를 관람할 있는 시간은 4월 24일 오전 7시쯤(조조)이다.
그런데 CGV 강남점은 ‘어벤져스4’를 28시 30분에도 상영한다.
이는 새벽 4시 30분을 의미한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도 27시 30분, 25시 15분 등에 상영을 시작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밤새야겠네. 28시는 처음 본다”, “역대급 상영시간표다”, “새벽에 봐도 재밌을듯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살아남은 어벤져스들과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다루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오는 24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