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마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특히 우리나라 개봉일자가 북미보다 이틀 앞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개봉한다.
지난 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오는 24일 전 세계에서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동시 개봉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DB 기준으로 대한민국 및 호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필리핀, 포르투갈, 스웨덴, 싱가포르, 태국, 튀니지 등에서 전세계 최초로 동시에 개봉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오전 7시 개봉 확정으로 전세계 시차 기준으로 가장 빠르게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앞서 지난달 26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주연 배우들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러미 레너, 브리 라슨과 감독 앤서니 루소, 조 루소의 내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내한 일정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이며 이는 월드투어의 하나로 대한민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 3의 마지막 영화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