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팬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어벤져스:엔드게임’에 관련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다.
미국의 한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영화의 상영 시간과 관련하여 정보가 올라와 온라인에서 공유가 되었다.
지난 12일 미국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러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미국의 영화 전문 사이트인 ‘LRM(엘암엠)’에서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상영시간 정보가 나와싸며 “루소 형제가 언급했던 내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하였다.
또한 “마블은 그동안 영화를 짧게 편집하는데 능했다. 지난달에 나왔던 3시간 보도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았다”라고 하면서 “북미지역 영화 예매 사이트에는 ‘엔드게임’ 상영시간이 180분, 3시간에 달한다고 공개했다.”라는 말을 전했다.
지난달 7일에는 마블 스튜디오가 영화 중간에 휴식 시간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렸는데 이 이유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편집본이 3시간에 달하기 때문이었다.
영화의 감독인 루소 형제는 “마블 스튜디오와 관객 모두 상영 시간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있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또한 케빈 파이기는 “어느 하나 손색이 없다. 기분이 매우 좋다”라고 인터뷰하여 팬들의 기대감을 더 상승시켰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