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토르 동생 로키의 행방에 대해 언급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매체 씨네마 블렌드에 따르면 루소 감독 형제는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사라진 로키는 아직 살아있다고 밝혔다.
루소 감독 형제는 “로키는 다른 시간대에서 스페이스 스톤과 함께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앤트맨(폴 러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스페이스 스톤을 찾으러 양자 영역에 들어갔다.
당시 로키는 스페이스 스톤을 들고 시공간 속으로 도망갔다.
루소 감독 형제는 “타노스 덕분에 MCU 안에서 로키가 죽었지만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줬다”라고 설명했다.point 209 | 1
조 루소 감독은 “로키가 스페이스 스톤을 가지고 떠나 자신의 타임라인을 만들었다”라며 “로키가 스페이스 스톤을 빼앗는 만큼 극적인 일이 일어난다면 현실을 만들 수 있다”라고 했다.
앤서니 루소 감독은 “우리는 영화 속에서 다양한 현실과 결합한 현실의 개념을 다루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