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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상식마다 도입이 시급한 수상소감 방식.jpg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 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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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 시상식마다 도입이 시급한 수상소감 방식.jpg”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센스있는 수상소감의 장면을 캡처한 사진 모음이 함께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첫 번째 사진 모음에는 배우 홍광호가 등장했다. 데뷔 16년차가 되어서야 한국에서 처음 상을 받았다는 홍광호는 고마운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일일이 언급하지 못할 수 있다며, 혹시 이름을 불러주길 기대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 분들이 감사할 분들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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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진 모음에는 배우 휴 로리가 등장했다. 미국 인기 의학드라마 ‘하우스’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휴 로리는 지난 2006년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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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로리는 “감사의 말씀을 전할 사람들을 적다 보니 172명이나 된다. 그래서 이름을 적은 쪽지를 제 바지 주머니에 넣어왔다”라며 주머니에서 추첨을 하듯 꺼내어 읽는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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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배우 홍광호, 휴 로리의 재치 만점 수상소감은 누리꾼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기분 안 상하고 센스있는 감사인사네요”, “추첨제 너무 신박하다ㅋㅋㅋ”, “감사인사를 전할 때 그 마음은 예쁜데 보다보면 지루해지기도 하고 시간도 잡아먹고 해서 딱 저렇게 신박하게 해주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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