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패션왕’, ‘복학왕’, ‘회춘’등 연재를 시작하면 항상 폭발적인 인기를 끈 웹툰작가 기안84(김희민,36)가 건물주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안84가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의 상가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현재는 식당과 예체능 학원이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건물은 46억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그동안 정말 ‘밑바닥’에서 부터 시작해 그가 얼마나 ‘자수성가’ 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더불어 기안이 매입한 건물의 지역은 석촌역 9호선 추가 호선 개통에 따라 땅값이 오를 기대 지역으로 평가되는 곳이라고 전해진다.
앞서 기안은 지난해 ‘주식회사 기안84’라는 회사를 설립해 5명의 직원을 두는 등 사업가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고 현재 MBC ‘나혼자 산다’ 등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기안84의 수입은 여러번 화제를 낳았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18년 웹툰 연재작가들이 연평균 2억, 월 18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밝힌 바 있다.
기안은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이라고 말할 정도로 본업인 웹툰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기안 예전에 연예대상때 패딩입고 온게 엊그제같은데”, “이 형 대단하네”,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