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날 눈가리고 묶어놓고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해!!”
연인들은 제 각기 다른 성적 취향과 판타지가 존재한다.
아무리 사랑하는 커플이라고 해도 사랑을 나눌때 평범한 것보다 더욱 자극적이고 치명적인 것을 갈망한다.
인간의 본능이란 그렇다.
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친구가 이색적인 사랑 나눔을 위해 남자친구에게 자신을 묶어 놓은 뒤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하라고 했다.
그러자 남성은 충격적인 반전 반응을 보였다.
바로 컴퓨터를 키고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킨 뒤, 묶여서 아무 제재도 가하지 못하는 여자친구를 뒤로 한채 승급전을 즐기는 것이다.
“자기야?”라는 말도 무시한채 여자친구의 괴롭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승급전을 할 수 있게 돼 무척이나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여자친구가 부르는 소리도 무시한채 계속 롤을 했고 여자친구는 지쳐서 잠에 들었다고 한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현실 커플이냐 이게??” “진짜 여자친구 ㅋㅋㅋㅋㅋ 기대 많이 헀을텐데 ㅎㅎ” “얼마나 여자친구에게 호되게 당했으면 묶어놓고 게임을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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