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반일운동해놓고 사쿠라 채널 출연
1. 김보름은 노선영 추월한 적 없음
일각에서는 김보름, 박지우가 마지막에 노선영을 버리고 가속했다고 하는데, 김보름과 박지우의 랩 타임을 보면 항상 14초대로 일정하게 달렸다. (랩 타임/28~29초)
노선영이 뒤처지며 속도가 죽자, 그대로 나아갔던 김보름과 박지우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진 것처럼 보인 것.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빙신연맹 자체 조사 아님, 문체부 조사)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예선경기에서의 ‘나쁜 의도가 있는 고의적 주행’ 의혹은 관련자 진술과 면담, 다른 국가 대표팀 사례, 이전 국제대회참가 시 우리 국가대표팀의 경기 사례, 경기 당일 전후의 상황, 경기 영상에 대한 기술적 분석,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서 분석한 결과.
특정 선수가 고의로 마지막 바퀴에서 속도를 높이거나 또는 특정 선수가 일부러 늦게 주행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에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 선수가 경기 종반부에 의도적으로 가속을 했다는 의혹과 △△△ 선수가 고의적으로 속도를 줄였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됨”
–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 中
2. 김보름 왜 다시 뒤로와서 노선영 안 도와줬냐!
이게 팀경기 맞냐! 이거 100% 왕따다!
-> 원래 이렇게 하는 경기 맞음
국내외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 중 일부 선수가 뒤쳐지는 사례는 다수 확인할 수 있으며
여자 팀추월 예선경기에서 선수들이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경기를 했다고 보기 어려움
어? 이상하다?
해설자들이 그때 분명히 노선영 버리고 자기들끼리만 갔다고
최악의 경기라고 완전 깠었는데???
그건 네가 SBS 해설을 봐서 그럼.
KBS, MBC는 아무 문제없다고 정상적으로 해설함.
SBS 중계진은 한 선수가 뒤쳐지는 것이 팀추월에서 보기 드문 장면인 것처럼 해설을 했고 시청자들은 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는데.
<해당 해설>
배성재: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고 말았습니다.
제갈성렬: 매우 안타깝고요, 팀추월이라는 경기는 단결력과 협동력 서로 한 선수가 부족하면 그 선수를 도와주고 끌고가고 밀어주는 성격의 종목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종목에 대해 아름다운 종목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이런 모습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선배로서 안타깝고, 앞으로는 도저히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게끔 선수, 지도자들은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성재: 그렇습니다. 온 국민이 모여서 보고 있는 팀추월 종목이었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사실 막판에 세 명이 흩어지면서 스퍼트를 올릴 때 떨어지는 경우는 있긴 합니다만 거의 한 바퀴 반을 떨어진 채로 두 명이 달려나갔단 말이지요.
실상은 팀추월 경기 중에 다수 확인되는 장면임이 확인되었다.
보고서에서는 그 사례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미국 여자대표팀, 2016 세계선수권 러시아 여자대표팀, 2017 세계선수권 독일 여자대표팀, 2017년 4차 월드컵 노르웨이 남자대표팀 등을 제시하기까지 했다.
해설위원이면서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지 않고, 팀추월이란 종목에 대해 오해를 확산시킨 배성재, 제갈성렬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경기 종반부에서 이보름 선수가 뒤쳐진 노선영 선수를 감안하지 않고 주행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체력이 떨어져 있는 경기 종반부 6랩에서 선수가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속도를 높이는 것은 어려우며,
경기 종반부에 간격이 벌어질 경우 각자 최선을 다해 주행을 하는 것이 기록 단축에 유리하다는 전문가 자문의견이 있었음”
이걸 다시 뒤로 가서 밀어주라는 건 마라톤, 달리기에서 잠시 감속하라는 거랑 같은 말.
이런 스피드 스포츠는 한 번 감속하면 절대 다시 가속해서 앞으로 못 나간다, 굉장히 힘들다.
뒤로 가서 도와줬어야 한다는 건 아예 말도 안되는 소리.
이로써 노선영이 뒤쳐진 경우 김보름, 박지우가 감속해서 셋이 함께 골인했어야 했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당일 팀추월 레이스 자체만 놓고 보면 기대하던 결과를 얻지 못한 부진한 레이스일 뿐이지, ‘왕따’나 ‘망신주기’ 같은 의혹은 근거없는 주장임이 확인되었다.
3. 김보름이 노선영 비웃었다! 이건 100% 왕따 증거다!
-> 원래 이 누나 표정이 이럼. 안면비대칭임.
↑ 논란의 그 표정.
↓ 그리고 일상 사진.
이건 해명할것도 없음.
이걸로 욕하면 걍 안면비대칭 있는 사람 욕하는 거임.
정리하자면 온 국민이 분노하고 김보름 쫓아내라며 60만명 청원 돌파했던 평창 올림픽에서의 경기.
그 경기가 사실은 따돌림도 없었고 아무 문제없는 거라면, 이 사람은 이렇게 욕먹을 이유도 없는 사람임.
애초에 선수들 인생걸고 4년에 한 번 치르는 경기에 고작 사적 감정으로 한 명 일부러 따돌려서 경기 던진다는 게 말도 안 되는 소리.
롤 한 판 던지는 것과는 아예 체급이 다름.
시청자들은 여기서 허구헌날 탄압해야된다고 하는 SBS의 잘못된 해설에 속은 것 뿐임.
그럼 이 경기에서 남은 논란은 딱 하나.
1. 인터뷰 태도
약간 ‘저 사람이 못해서 졌다~’ 하는 뉘앙스를 풍기기에 스포츠쉽 매너에 어긋남.
근데 그게 다임.
평창 올림픽 경기 안에서는 따돌림도 없었고 일부러 추월한 것도 없었음.
그냥 그 선수 개인의 역량 부족으로 그렇게 된 것. 이게 이미 조사 끝난지 한참 된 팩트.
물론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그걸 좋게 표현 안하고 곧이 곧대로 인터뷰한 건 실수 맞음.
하지만 그게 한창 꿈을 향해 달려가는 28살 여성의 인생을 완전히 매장시켜버릴 이유가 될까?
왕따 건도 오히려 선배인 노선영 측이 했다는 증언이 쏟아져 한창 배만져야 할 타이밍인데?
당시 중계를 맡은 배성재는 “노선영이 많이 처졌음에도 나머지 선수가 먼저 도착하는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고 말았다”며 며칠 뒤 다른 경기 중계에서는 “지금 온 나라가 여자 팀 추월의 이해할 수 없는 막판 한 바퀴 때문에 이슈에 휩싸여있다”며 팀 추월 경기를 재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