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내년에 있을 총선에서 승리를 위해 영입에 나선 인재 목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이 희망하는 인재 영입 명단에 오른 사람들은 한국야구위원회 국제홍보위원인 박찬호, 외식 사업가 백종원, 김연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성주 전 아나운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이자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 쏘카 이재웅 대표 등 이라고 한다.
스타성이 있어 대중 매체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들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은 자유한국당이 당으로 영입하고자 하는 대상자일 뿐, 아직 자유한국당에서 접촉도 하고 있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당 중앙위 차원에서 인재를 추천받고 있으며, 이들을 선별한 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외교·안보, 경제·경영, 법조, 과학·기술,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나 그 밖의 인재 2000여 명이 추천되었고 그 중 선별작업을 거친 170명에 대해서 다음주 쯤 황교안 대표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