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의 제왕으로 더본코리아의 대표 백종원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 진가를 드러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학교 급식과 관련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는 다가오는 6월 tvN에서 방송 예정이 되어있는 ‘고교급식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백종원 대표는 “우리나라는 영양상으로 꽤 높은 수준의 급식을 선보이고 있지만, 학생들의 트렌드에 대해 고려가 부족한 편”이라고 말하며 이번 방송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급식 메뉴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연출인 임수정 피디 또한 학생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백종원 대표의 노하우가 합쳐져 새롭고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방송될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메뉴를 직접 제안하여 경연을 벌인다고 한다.

그리고 백종원 대표가 고등학생들이 제안한 급식 메뉴가 학교 급식으로 적절한지 맛을 어떤지 등 종합적으로 조언을 주는 방식이라고 소개되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충남 예산 고등학교의 이사장이자 용희, 서현, 세은이의 아버지인 만큼 급식에 관심이 많기에 학생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급식 개선에 어떤 번뜩이는 솔루션이 내려질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