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양세형이 ‘한돈’을 재료로 ‘된장 볶음밥’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내 화제다.
양세형이 선보인 ‘된장 볶음밥’의 레시피는 이렇다.
먼저, 큰 프라이팬에서 파 기름을 낸 후, 다진 마늘 한 숟갈을 넣어준다.
이후 볶음밥의 메인 맛을 내는 된장을 넣어준다. 밥 한 공기당 한 숟가락 분량을 넣으면 된다.
이때, 된장을 파 기름과 튀기듯이 볶아 주어야 깊은 맛이 나게 된다. 양세형은 기름을 추가하며 이 포인트를 살렸고, 백종원 또한 “짜장면 할 때도 춘장을 기름에 한 번 볶아 쓰는 게 훨씬 풍미가 올라간다”며 이 의견에 힘을 실었다.
다음으로 메인 재료였던 한돈을 함께 볶아주다가 양파를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밥을 넣는다.
‘된장 볶음밥’의 마무리는 청양고추와 참기름이 장식했다. 청양고추로 매콤함과 식감을 살리고, 참기름으로 고소함을 추가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세형은 볶음밥의 꽃인 계란후라이와 함께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요리를 끝마쳤다.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맛있다며 양세형을 칭찬했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해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이 음식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