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라이프커뮤니티

학대 당해 눈도 못뜨던 백구… 4년 뒤 ‘반전’ 근황 화제.jpg


주인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던 강아지 ‘둥이’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ADVERTISEMENT

 

지난 2017년 끔찍한 학대를 당한 두 살의 암컷 개 둥이가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인스타그램 @care_korea_official
인스타그램 @care_korea_official

둥이의 주인은 “이 개는 3층에서 떨어뜨렸는데도 멀쩡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에 의해 발견된 둥이의 모습은 눈이 시퍼렇게 멍들어있었으며, 온 몸에는 상처로 가득했다.

ADVERTISEMENT
인스타그램 @care_korea_official

주인은 추운 겨울에도, 더운 여름에도 개집 하나 없는 옥상에 둥이를 묶어놓은채 방치했다.

ADVERTISEMENT

 

또한 발로 차는 건 예사이고 꼬챙이로 찌르고, 주둥이를 철사로 묶는 등 충격적인 가학 행위를 이어나갔다.

인스타그램 @care_korea_official

그로부터 4년 뒤인 지난 9일 ‘케어’는 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ADVERTISEMENT

 

미국 LA에서 둥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났고, 둥이는 미국 생활에 벌써 적응을 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care_korea_official
인스타그램 @care_korea_official

현재 둥이는 하이킹을 좋아하는 새주인을 따라 넓은 세상을 마음껏 누리는 중이다.

ADVERTISEMENT

 

케어가 공개한 사진에는 새로운 주인과 함께 훨씬 밝아진 둥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care_korea_official
인스타그램 @care_korea_official

포근한 이불 위에서 아무런 위협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잔다.

ADVERTISEMENT

 

거실에 느긋하게 앉아 간식을 먹기도 한다.

point 24 |
인스타그램 @care_korea_official
point 99 |
인스타그램 @care_korea_official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눈빛 살아난 거 봐ㅜㅜ”, “애기야 이제는 행복하기만 해”, “콧잔등에 남아있는 흉터 너무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77 | 1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