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유니세프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되었다.
진은 지난해 5월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왔지만 기부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선한 영향력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뜻에 동감하며 ‘아너스 클럽’ 가입 소식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는 유니세프 김연아 친선대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故 앙드레 김 친선대사, 안성기 친선대사, 원빈 특별대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가입되어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뜻 깊은 기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젊은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11월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러브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이 캠페인은 폭력에 노출된 전세계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는 유니세프의 ‘엔드바이올런스(#ENDviolence)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point 21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