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lutch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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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오후 6시(현지시간) NBA의 모라토리움 기간이 시작되었다.
이번 FA 시장에는 유독 대어급 선수들이 많이 나와 있어 큰 관심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 넷츠가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디안드레 조던을 영입하면서 이목을 단숨에 주목시켰다. 듀란트와 어빙은 조던의 영입을 위해 페이컷을 감수했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출처: 워즈나로우스키 트위터
필라델피아는 최근 보스턴과의 재계약이 불발된 알 호포드를 데리고 오는 한편, 토비아스 해리스를 지켜내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또다른 빅네임인 지미 버틀러는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행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3각 트레이드에 참여할 팀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듀란트를 잃은 골든 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과 맥시멈 재계약을 체결했고, 사인 앤 트레이드로 듀란트와 향후 1라운드 픽을 넷츠로 보내고 디안젤로 러셀을 데려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러셀을 위한 샐러리캡 확보를 위해 이궈달라는 맴피스로 트레이드가 되었다.
출처: 워즈나로우스키 트위터
정신없이 지나간 오늘, 이번 FA시장 최대어인 ‘카와이 레너드’는 조용했다. 당초 그가 우승으로 이끈 토론토, AD를 데려오며 빅3를 구축하려는 레이커스, 고향 LA 연고지에 괜찮은 뎁스와 카와이 이외의 또다른 빅네임 영입을 구상한 클리퍼스의 3파전이 점쳐지고 있었는데, 오늘 열린 FA 시장에서 클리퍼스는 빅네임을 데려오지 못함으로 인해 카와이 영입전에서 뒤쳐지고 있는 모양세이다.
리그의 로스터가 격변한 모라토리움 기간 첫 날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카와이 레너드의 행보에 모든 시선이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