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을 버느라 매일매일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전국의 대학생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파스쿠치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SPC가 자사 계열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지급하기로 밝혔다
SPC는 26일, 자사 성명을 통해 이 장학금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약 1억 700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밝혔다.
SPC행복한 장학금은 계열사에서 아르바이트라는 근무생 중 대학생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매학기 장학생 전원을 수여식에 초대해 장학금을 전달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수여식 행사 자체는 진행허지 않도록 하였다.
지난 2012년 시작된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현재까지 27억원 정도의 장학금이 총 1,528명의 대학생에게 전달되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SPC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기간에 온라인 지원을 받으며 1차 서류심사 후 2차 면접심사를 통해서 장학생을 선발하며, 학업계획.가정형편.근속기간,근무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기당 100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SPC그룹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중시여기며, 이 장학금뿐만 아니라 취업 상담 등 다방면으로서의 지원을 장학생들에게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SPC그룹은 직원 공개채용시 전체의 10% 인원을 자사 아르바이트 학생들 중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