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키우는 반려견과 똑같은 얼굴의 가면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매체 디자인붐은 일본에서 제작되는 고양이 특수 가면을 소개했다.
일본에 위치한 회사 신도린카(Shindo rinka)는 고양이 사진으로 맞춤형 가면을 제작하는 회사다.
지난 2018년 4월부터 동물 가면인 ‘잇츠미’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원하는 반려견 가면을 얻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고양이 사진을 찍은 후 주문을 하고 가면이 도착하길 기다리면 된다.
맞춤형 가면이기 때문에 제작에 꽤 많은 돈이 소요된다.
장인이 고양이의 주름을 하나하나 구현하고 털을 심기 때문이다.
완성된 가면을 보면 실제 고양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완성된 상태로 배달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얼굴에 썼다 벗었다 할 수 있다.
장인의 손길이 들어간 맞춤형 가면의 가격은 30만 엔(한화 305만 원)이다.
고양이 이외에도 개, 오랑우탄, 코뿔소 등도 가능하다.
가면을 쓰면 놀란 얼굴로 주인을 바라보는 고양이를 발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