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을 이용해서 이렇게 까지

중국 매체 동삼신문은 남자같은 짧은 머리와 수염으로 게이 남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전부 뜯어버린 여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중국 선전시에 거주하는 익명의 남성은 한 달 전, 짧은 머리와 짙은 눈썹 그리고 거뭇하게 난 콧수염이 인상적인 한 남성 A씨와 교제를 시작했고 남성은 연애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도 않아 성관계까지 가지며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한다.

근데 갑자기 A씨는 시간이 갈수록 남성에게 금전적 요구를 하더니 갑자기 큰 돈을 빌리고 사라졌다고 한다.

이를 의심하게 된 남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해 정보를 캐기 시작했는데 남성이라고 굳게 믿었던 A씨는 사실 여자였으며, 지금껏 A씨의 외모에 속아 돈을 뜯긴 피해자들이 속출했다.

이후 사기 당한 남성은 SNS를 통해 사연을 공개하면서 공개적으로 사진을 올렸다.

많은 동성애자들이 A씨가 여성인걸 알았지만 부끄러워서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며 자신도 한 달동안 A씨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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