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vN의 프로그램 ‘최신유행 프로그램2’의 ‘요즘 것들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시대별 날티 패션을 유쾌하게 소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분에서 개그맨 이세영과 가수 예원이 출연해 2000년대 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날라리’들의 패션 역사를 살펴보았다.
2000년대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스타일을 알아볼거셈, 고고씽” 등의 단어를 쓰며 당시의 향수를 불러냈다.
여기에 샤기컷, 훼어니스 로션과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그린 아이라인 등으로 당시의 패션을 소름돋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재현했다.
남자는 비대칭컷과 부츠컷, 등산 패딩 등으로 당시 중학생들의 필수품이었던 소위 ‘노페 패딩’을 선보였다.
길쭉한 아이라인과 야상으로 대표되는 2010년 패션도 선보이면서 큰 웃음을 주었다.
2019년에는 전부 명품으로 이뤄진 복장을 갖추며, 반팔 쫄티와 타투, 클러치백 등으로 꾸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날티보이 고증 제대로 했네”라며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