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인 일은 충분히 격려받아야 할 일이지만 그 결과가 긍정적이지 못하다면 지양해야할 필요가 있다.
한 영국 매체에 의하면 한 남성이 ‘도마뱀’을 입에 넣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도웰(34)은 파티 중 게임을 하다가 벌칙으로 살아 있는 도마뱀을 입에 넣었다.
그는 종종 TV를 통해 살아 있는 생물을 입에 넣는 사람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이 심각한 결과를 낳을 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
데이비드는 눈을 딱 감고 살아 있는 도마뱀을 입에 넣었다.
그러자 그는 얼마 뒤 위경련을 일으켰고 상태는 점점 나빠졌다.
며칠 동안 설사와 발열에 시달리다가 10일 뒤 결국 숨지고 말았다.
도마뱀에 있던 ‘살모넬라균’에 의해 폐에 액체가 가득차는 치명적인 병에 걸리고 만 것이다.
괜히 벌칙이랍시고 무모한 일을 하다가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