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 씨가 방송에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민혜연 씨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다.
11일 민혜연 씨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자신의 실천하고 있는 식단 관리법을 소개했다.
이날 민혜연 씨는 남편인 배우 주진모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결혼하고 나서 힘든 게 남편이 대식가다. 둘이서 고기를 먹으러 가면 6~7인분은 먹고 그 다음에 후식냉면이 아닌 그냥 냉면 곱빼기를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다.
그리고 “저도 식탐이 없는 편이 아니니까 같이 먹다 보면 살이 찐다.
그래서 최근 들어서 다이어트 방법을 조금 바꿨다”라고 말하며 “체중 유지하는 방법은 치팅데이다.
일을 할 때는 좀 많이 줄여서 먹고, 고단백 식단으로 공복감을 줄이고 포만감이 유지될 수 있는 음식 위주로 먹는다. 대신에 한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마음껏 풀어놓고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진모 씨와 민혜연 씨는 지난 6월 결혼했으며 민혜연 씨는 주진모 씨보다 10세 연하이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민혜연 씨는 SBS ‘좋은 아침’, MBC ‘기분 좋은 날’,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름다운 미모로 해박한 의학지식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