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영상이슈

“‘진상 짓’하는 남친때문에 모텔 주인에게 신고당할뻔 했습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최근 돈이 아깝다며 일부러 모텔방을 더럽게 사용하는 남성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ADVERTISEMENT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는 돈 문제로 결혼 예정인 남친과 헤어지고 싶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당시 A씨와 남자친구는 모텔에 갔다.

ADVERTISEMENT

퇴실 시간이 다가와 모텔을 나가려고 하자 갑자기 남자친구는 모텔에 있는 로션을 버리고, 커피 역시 변기에 쏟았다.

또한 화장실에 샴푸를 짜놓고, 쓰레기를 방 곳곳에 버리며 방을 더럽게 만들었다.

이에 A씨가 “이게 다 뭐야?”라고 묻자 남친은 “그냥 가려니까 돈 아까워서 방도 좋지 않으면서 비싸기나 하고”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point 0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point 78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당황한 A씨가 “미쳤어? 먼저 나가.point 178 |

ADVERTISEMENT

내가 치우고 갈게”라고 말하자 “치우긴 뭘 치워.point 33 | 그냥 나와”라고 화를 냈다.point 51 | 1

이후 당시 예약을 했던 A씨에게 모텔 주인이 직접 연락이 왔다.

화가 난 모텔 주인은 “전화 왜 안 받습니까? 방을 이 지경으로 해놓고 가면 어떡해요? 내가 그냥 참을까 했는데 매번 너무하잖아요. 당장 전화 안 하면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결국 A씨가 “너무 창피하고 죄송했다”라며 “가서 사과드리자”라고 말했지만, 오히려 남친은 “그 정도 서비스 정신도 없이 무슨 장사를 한다고 하느냐”라며 “내가 돈 낸 만큼 누리다 오겠다는 건데! 번호 줘봐”라고 반응했다.

ADVERTISEMENT

이러한 남친에게 실망한 A씨는 “오빠랑 결혼 안 하겠다”라고 말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그러자 남친은 “난 연애 3년 동안 너한테 썼던 돈이 아까워서라도 꼭 너랑 결혼할 거야”라고 했다.

ADVERTISEMENT

이를 들은 패널들은 “진짜 최악이다”, “이건 진짜 심각한 거다”라고 경악했다.

서장훈은 “연애의 참견을 시작한 이래 본 모든 사연을 통틀어 이게 최악이다”라며 “내가 진짜 마음 같아선 어디에 신고라도 하고 싶다”라고 화를 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