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5)의 첫째 아들 브루클린 베컴(21)이 약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 브루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 전에 내 소울메이트에게 청혼했고, 그녀는 수락했다”며 “난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나는 최고의 남편이자 아빠가 될 것”이라며 “사랑한다”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브루클린 베컴과 약혼녀 니콜라 펠츠의 모습이 보였다.
사진을 찍어준 사람은 베컴가의 막내인 하퍼 세븐 베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악혼녀 니콜라 펠츠(25)는 할리우드 배우로 미국 기업가 넬슨 펠츠의 둘째 딸이다.
금수저 집안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0년엔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로 제 31회 골든라즈베리시상식 최악의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2013년 ‘베이츠모텔’, 2014년 ‘트랜스포머4’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잡는 중이다.
니콜라 펠츠는 “당신은 나를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로 만들었다”며 “함꼐 여생을 보내고 싶다.
브루클린의 사랑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1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6개월만에 약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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