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딸 하퍼가 귀여운 모습으로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베컴과 딸 하퍼 세븐 베컴은 영국 런던의 테이트 브리튼에서 열린 런던 패션위크 ‘빅토리아 베컴’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언론들은 하퍼의 바뀐 머리 스타일에 주목했다.
뱅헤어를 한 앙증맞은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그런데 옆에 앉은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와 똑같아 보여 더욱 시선을 끌었다.
안나 윈투어는 그녀의 아이콘인 뱅헤어 단발 스타일에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
데이비드 베컴은 두 사람의 사진을 찍어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누가 더 뱅헤어가 잘 어울리나. 나는 경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적어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와 벌써 저렇게 컸어??”, “사랑스러워”, “하퍼가 자식들 중에서는 그래도 베컴 제일 많이 닮은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