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30)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재환의 다이어트를 도운 업체 측에 따르면 유재환은 104kg에서 72kg으로 총 32kg을 감량했다.

 

업체 측이 제공한 사진을 보면 둥글둥글하던 얼굴과 볼록한 뱃살로 귀여웠던 유재환은 다이어트 후 날렵한 턱선과 완벽한 슈트 핏을 선보이며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유재환은 허리디스크와 통풍이 있어 운동을 거의 할 수 없었던 상태였으며, 과민성 대장증후군까지 있어 식욕 억제 약을 먹기에도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유재환은 “과식과 폭식이 심해 걱정이 많았다. 또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생활 패턴이 불규칙했다”며 “다이어트의 성공 비결은 ‘목표 설정’에 있었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의 최종 목표로 ‘건강해져서 엄마에게 좋아진 건강 지표 보여주기’, ‘멋진 발라드 가수에 도전하기’ 등의 목표를 세웠다.

또 다이어트 과정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머니가) 예쁜 아들 낳아줬을 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어요. 사랑해! 엄마도 어서 빨리 건강 찾아줘요”라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쥬비스했다더니 진짜 말도안되게 뺐네 ㅋㅋㅋ인정할만하네”, “아무리 광고라도 이건 인정 환골탈태수준인데?”, “헐 같은 사람 맞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