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김무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김무열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나도 열무라는 변수를 만나 오늘도 육성으로 웃습니다”라며 “화이트데이선물_아형”이라는 태그를 포함한 글을 게시했다.
이 글을 게시한 이유는 김무열이 지난 14일 JTBC의 ‘아는 형님’을 통해 윤승아와 열애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에 올랐기 때문이다.
김무열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려다 공개 메시지를 보내게 되면서 윤승아와의 열애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올린 후 바로 지웠지만 다른 사람들 피드에는 떠 있었기 때문에 열애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당시 김무열이 보낸 메시지는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걸”이었다.
이와 같은 달달한 메시지를 통해 지난 2011년 열애 공개를 하게 된 두 사람은 2015년 결혼에 성공해 워너비 커플로 훈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