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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벤츠 등 약 ‘4억 원’ 받고 잠수탔다”…박효신 측, 금전적 이익 취한적 없다(공식입장)

instagram 'parkhyoshin.official'


가수 박효신이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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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스포티비 뉴스에 따르면 27일 박효신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던 A씨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박효신을 사기죄로 형사 고소했다.

instagram ‘parkhyoshin.official’

보도에 따르면 박효신은 지난 2014년 A씨와 전속계약을 구두로 약속한 뒤 대가로 약 4억 원 대의 금전적 이익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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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동안 A씨는 박효신이 지정한 지정한 2억 7000만 원대의 벤틀리 차량과 모친을 위한 6000만 원대의 벤츠 차량, 1400만 원대의 시계 등을 제공했다.

instagram ‘parkhyoshin.official’

뿐만 아니라 박효신은 급하게 지출할 비용이 있다며 현금 수천만 원을 수차례에 걸쳐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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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박효신은 A씨가 설립하려는 기획사와 계약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히며 돈을 가져갔으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자 A씨가 아닌 신생 기획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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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parkhyoshin.official’

A씨는 자신이 항의하자 박효신이 모든 연락을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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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효신은 2006년 닛시엔터테인먼트, 2008년에는 인터스테이지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였다.

그는 약 33억 원의 채무액을 변제했다.

다음은 박효신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글러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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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명백히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은, 박효신 아티스트는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습니다.

박효신 아티스트는 현재 예정되어 있는 공연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당 건에 대해서는 공연이 종료된 후 법적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의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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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가 예정된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