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빅뱅 멤버 탑이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한다.
21일 서울 용산구청은 “최승현의 소집 해제일은 7월 8일”이라고 밝혔다.
탑은 오는 8월 초 소집해제 예정이었지만, 복무 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27일가량 복무 일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7월 정부는 병역의무 기간 단축 내용이 포함된 국방개혁2.0을 발표했다.
이에 2017년 2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던 탑 역시 한 달 앞당겨 사회로 복귀하는 것이다.
탑은 복무 중 대마초 흡연 혐의로 형사 기소돼 직위 해제됐다.
결국 탑은 2017년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된 탑은 용산구청 산하 용산공예관에서 대체 복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