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대기업, 오뚜기의 회장의 딸이 혼자 사는 할머니를 찾아가 음식도 대접하고 맨몸으로 박스도 옮기는 선행을 해 화제다.
기업 ‘오뚜기’는 ‘갓뚜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의 정신처럼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 함연지(28)의 행보가 공개되어 뭇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17일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오늘 나눈야 싼타????? 따뜻한 겨울되세요~~~~~~!!!!!!”의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을 올렸다.
그녀가 올린 사진에는 무거운 상자를 직접 나르고 보통의 재벌가와 달리 소박한 모습으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독거 노인들을 찾아가 생필품도 전달하고 담소도 나누는 사진들이 담겨있다.
함연지는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지씨 웃음에 선한 진심이 느껴져서 참 좋으네요^^”, “이렇게 이쁜 싼타 첨봤어요”, “멋있다는 말 남길려고 근 1년만에 로그인 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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