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올 상반기 200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BTS 소속사 과거 인성수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과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데뷔 전 겪었던 일화를 얘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신생회사였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생활하던 멤버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시기를 견뎌야했다.
특히 멤버 중 슈가는 돈을 벌기 위해 오토바이 면허따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고, 그러던 중 사고가 나서 다치게 됐다.
당시 힘들었던 슈가는 회사에 사정을 털어놓으며 포기하려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다 기다려줄테니 한 번만 더 해보자”라며 학비를 지원해주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얘기하지 않았냐”며 “더 빨리 얘기했으면 됐을텐데”라고 해줬다고 밝혔다.
게시물 작성자에 따르면 당시 빅히트의 수장이었던 방시혁도 빚이 몇십억 있었으며 본인 역시 여유롭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습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지금 방탄소년단 만들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와 멋지다”, “진짜 방시혁 안만났으면 어떻게 됐을지”, “방탄이랑 빅히트 계속 흥하자”, “훈훈하다”,”잘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