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차트 1위 출신의 유명 여자래퍼의 나체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 유출된 사람은 호주 출신 래퍼 이기 아젤리아(Iggy Azalea)로 지난 2014년, 앨범 ‘더 뉴 클래식’의 타이틀곡인 ‘팬시’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에 등극 7주동안 자리를 지킨 바가 있는 유명 래퍼이다.
현지시간 27일 미국의 연예매체인 더랩은 이기 아젤리아의 나체 사진을 담은 미국 남성잡지인 GQ 화보가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보도 했다.
이기 아젤리아의 상체가 노출된 사진이 26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었으며 이기 아젤리아는 곧바로 자신의 트위터 포함한 SNS를 폐쇄했다.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트위터의 폐쇄상태를 해제하고 이를 통해 이 사태에 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기 아젤리아 본인은 이 사태에 관해 “장님이 된 것 같았다. 창피하고 분노했으며 수백 가지의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매우 상처를 받은 상태임을 밝히는 동시에 “사진 유포와 관련된 모든 인물에게 법정 책임을 물을 것이다” 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사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더 슬프고 가슴 아프다며 말을 덧붙였으며, 이와 같은 성명이후 아직까지 이기 아젤리아의 SNS는 모두 폐쇄상태에 있으며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성명을 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