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 너어 진짜?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빙그레’가 정말 조용히 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고 있었다.
지난 2018년부터 국가보훈처와 협약을 체결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던 ‘빙그레’
핵심은 장학사업이며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투게더의 판매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던 것이었다.
2년 차인 지난해의 경우 45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총 6천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받아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투게더’로 유명한 빙그레는 업무협약에 따로 올해까지 3년간 총 135명에게 장학금 1억 8천만 원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빙그레가 독립 운동가들의 후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김호연 회장의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시작됐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빙그레 먹쭐나고 싶어서 난리났네 나도 ‘투게더’ 의미와 같게 동참한다!” “너어 진짜 아주 혼나보자 지금 투게더 사러가는 중이다” “진짜 애국은 이거 같다. 저도 도울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