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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약 빨았다”는 소리 나오고 있는 ‘빙그레’ SNS 상황


식품제조업체 ‘빙그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소 특이한 사진들이 올라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빙그레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바나나 우유 모양의 왕관을 쓴 빨간 장발의 왕자 캐릭터가 그려진 사진과 함께 “안녕?”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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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왕자의 다양한 표정을 그려낸 그림 6장과 함께 “나는 산책하는 중이오.point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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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침님들은 뭐하시오?”, “내가 누군지 궁금하오?”, “찍지 말랬는데도 참.point 59 | . #남이찍어준사진 #진짜임” 등의 다소 오글거리는 멘트가 올라왔다.point 9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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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귀에는 빙그레의 마크를 담은 ‘B자’ 모양의 귀걸이를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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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소 당황스러운 왕자님 캐릭터는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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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인스타 담당자님 얼마 안 있으면 퇴사하나요?”, “약 빤 것 같은 멘트네ㅋㅋㅋㅋ”, “오늘 만우절인가요?”, “왜 이러는지 아나 혹시?”, “해킹 당한 줄 알고 놀라서 메로나 먹고 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30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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