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BJ로 유명한 잼미가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오늘(10일) 잼민 새벽에 트위치 방송을 오랜만에 열었다.
그녀는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유를 밝힌다” 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잼미는 “ 사실 엄마가 돌아가신 이유에 대해 말을 한 적이 없지만..” 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엄마가 사실 스스로 목숨을 …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목을 매달고..” 라고 말했다.
잼미는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 너무 힘들어서 사실 엄마를 따라가고 싶었다” 며 울먹였다.
이어 그녀는 그녀의 어머니가 잼미를 향한 악플 테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을 앓았다며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악플 다는 놈들아. 재밋니? 내가 방송 접으니까 진짜 좋겠다” 라며 “나 너무 참았어…너무 참았어” 라고 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나한테 페미 메갈이라고 하는 거 나 놀리려고 그러는거지. 나도 남혐이나 여혐 같은 거 싫어하는데 왜 나한테 뭐라고 하는 건데?” 라며 “꼬카인이나 그런 단어들은 내가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인터넷에 나와있는 단어들 쓴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손목을 화면에 보여주며, “나도 엄마 따라가볼랬는데 죽는 것도 쉽지 않더라. 사람 쉽게 안 죽더라” 라고 말했다.